LINC3.0사업단, 국제개발 및 글로벌 NGO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일본 리츠메이칸대와 학술교류프로그램 등 도시행정 거버넌스 구조 체험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최근 일본 교토에서 ‘국제개발 및 글로벌NGO(INGO)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정책과학부와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행정학과 재학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환경 보존 및 재생을 위한 교토시만의 특징적인 도시행정 거버넌스 구조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학술교류프로그램 ▲도시현장 답사 ▲NPO 기관 방문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주민 참여 및 거버넌스를 중시하는 교토시의 도시행정과 창원시 도시행정, 명서동 빈집 현황 분석 등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토 시내를 직접 걸으며 도심 내 마찌야(町家)의 보존 및 활용 현황과 빈집 증가 현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일상 교통으로 사용되는 도심 노면 전철 란덴(嵐電)을 체험하며 보존 정책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태헌 책임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학과 학생들은 교토시의 도시 보존과 재생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직접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NPO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행정 거버넌스 전문가로서 진로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방향에 대한 열정과 영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출처 : 월영소식(http://inews.kyungna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