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지자체 4개 대학과 연계한 ‘2024년 첨단 기계설계·디지털헬스케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의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일머리교육을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형 교육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대학들은 대학별 지정된 장소에서 ▲첨단 기계설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집중교육, 멘토지도, 경진대회 등으로 열렸다.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남도와 연계한 교육에는 우리 대학을 비롯한 국립창원대, 부산대, 인제대 재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첨단 기계설계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참여 학생들의 성과가 다수 전시됐으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4개 대학의 발표평가도 진행됐다.
평가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살려조(식품영양학과 박선우, 조민주, 차승민, 컴퓨터공학부 김범모, 남영준, 조용민, 간호학과 김송형)가 ‘손 씻기 점검 솔루션 뽀득’을 발표해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계설계 분야에서는 인제대 MD-2401조(전자IT기계공학부 황석훈, 정준혁, 서준혁, 심민호)가 ‘최대사거리 7M발사 투석기 제작’을 발표해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경상남도의 성장 동력 산업인 방위산업과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집중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업무 수행능력, 협업,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이 강화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 지자체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과정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