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김해 롯데호텔에서 ‘2024 경남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우리 대학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20231년까지 8년간 국비 150억 원이 투입되며, 핵심 연구분야로 ▲지능형기계/스마트공장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을 통한 공학석사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주관연구기관 및 공동연구기관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관계자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지능화 혁신연구 세부 과제 1차년도 성과 발표와 사업성과 실적 점검을 위한 자체평가위원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주요 세부과제로는 ▲데이터 기반 CNC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 및 구독형 서비스 모델 개발 ▲지능제어형 리드프레임 제조라인 구축 ▲제조 밸류체인 규제 대응을 위한 ESG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리 경남지역의 AI·SW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체평가위원회의 면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경남 산업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에서는 다음달 AI·SW융합전문대학원 대학원생 모집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I·SW융합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