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1일(화) 창조관 AMP Lyceum 강의실에서 ‘K-문화콘텐츠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LINC3.0사업단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부산시 총괄디자이너 겸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 나건 교수를 초청해 ‘Future design talk’를 주제로 진행했다.
나 교수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디자인을 통한 K-문화콘텐츠의 가치 향상과 융합 창의성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에 대해 “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서 기술, 비즈니스, 그리고 인간 중심의 접근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K-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대학, 산업체 및 학생들을 위한 미래디자인의 다양한 담론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재학생 및 산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LINC3.0사업단 박희운 글로컬공유협업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창의적사고와 융합적 관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K-문화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