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평가 도내 일반 대학 중 1위 … 올해 128억 원 확보로 지역 산업 연계 교육 학생 취·창업 추진
우리 대학은 최근 교육부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2025년 경상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에서 총 12개 과제, 5년간 640억원(2025년 12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기존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예산 50%를 지역 주도로 전환해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며, 대학이 육성한 인재가 취·창업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한다. 경남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경남RISE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2030년 2월까지 5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앞서 우리 대학은 경남도의 ‘2024년 RISE 시범사업’을 통해 산학 중점 공동연구·제조 인력양성 분야를 주도하며, 교육혁신과 산학공동 기술 연구 및 개발, 인재 양성 체계의 고도화 등을 이룩해 왔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강한 의지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펼쳐온 우리 대학은 이번 공모 최종 평가에서 도내 4년대 일반 대학 9곳 중 1위로, A등급 획득하기도 했다.
앞으로 우리 대학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산학협력 강화, 창업 교육 활성화, 평생학습 체계 등 지역사회 및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자 ▲지역전략산업 특성화 대학 육성 ▲산학연계 중점 대학 육성 ▲지역 연구 중심대학 육성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 ▲창업교육 거점대학 육성 ▲지역문제 해결 리빙랩 선도대학 육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실무 경험과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인재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한다.
박재규 총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경남대학교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확대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