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특화대학사업단은 지난 6월 11일 창조관 1층 AMP Lyceum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방산협의체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이 지역 방위산업계와 대학, 공공기관이 공동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시범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산학협력 실질화를 위한 3자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각 기관은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저변 확대 사업의 기획 운영 및 이에 필요한 제반 정보 공유 ▲동사업을 통한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성과 창출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고호석 교학부총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 방산협의체 김대권 회장과 관계자 39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으며,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 현장실습학기제 ▲RISE 산학협력 프로그램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지원 ▲계약학과 운영 현황 등 참여 기업 모집 및 지원방안 안내를 통해 방산업계의 실질적 참여를 독려했다.
고호석 교학부총장은 “방산 산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책임의식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 439개 기업과 협력하면서 현재까지 865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또 동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