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6월 20일 4공학관 3D창의공작센터에서 디지털 제조기술 전문 인스트럭터 양성과정인 ‘핫메이커 1기’수료식을 열었다.
RISE사업단 소속 디지털제조혁신센터(센터장 김세윤)와 3D창의공작센터(센터장 이학선)가 주관한 이번 1기 과정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과 시제품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3월 14일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플라스틱 ▲레진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준비도 병행됐다.
그 결과 총 12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이 중 건축학부 4학년 최지현 학생은 탁월한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핫메이커’로 선정됐다.
수료생들은 오는 7월 말,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을 적용한 산업용 3D프린팅 제품 경진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자동차 ▲조선 ▲건설 ▲플랜트 ▲방산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 중이다.
RISE사업단 이학선 3D창의공작센터장은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이를 3D프린터를 통해 실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경험하는 것이 실무 역량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경남 지역의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 제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