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창의공작센터는 지난 7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RISE일머리센터와 함께 ‘Maker to Market 핫메이커 아이디어 경진대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전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집중형 일머리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화 특강, 디지털 제조 기술을 활용한 팀별 아이디어 회의, 아이디어 공유 및 피드백, 멘토링, Maker to Market 핫메이커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 제조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장 중심의 시각으로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직면하고,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전공을 초월한 융합적 사고와 협업 경험, 그리고 현장 감각을 체득했다.
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 협업 및 향후 창업 연계 가능성을 열게 됐다.
이학선 3D창의공작센터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제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을 읽고, 실현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보는 과정 자체가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일머리교육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