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8월 21일 제1공학관 7층 USG첨단강의실에서 ㈜씨티엔에스(대표이사 권기정)와 함께 ‘자율주행차체 PIXLOOP 실습용 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교육·연구 인프라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학습과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기증을 통해 기업 및 대학 간 산학연계 교육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씨티엔에스로부터 기증받은 자율주행차체 PIXLOOP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방식의 스케이트보드 차대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통합과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RISE사업단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자율주행 분야 실습 및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시스템 단위 장비를 경험해 볼 기회가 흔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이 장비를 확보하고 실습 기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지역 산업과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씨티엔에스 유기봉 전무는 “실습용 장비를 통해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SW·AI 교육프로그램에도 해당 장비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정효 교학부총장, 최선욱 RISE사업단장, 정태욱 SW중심대학사업단장, ㈜씨티엔에스 유기봉 전무를 비롯해 미래자동차공학과 이광국 학과장, 학생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