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은 지난 7월 22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진주시창업지원센터 일원에서 ‘유니버설 가구디자인 아이디어 확장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26학년도 일머리교육 기업연계 창의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유니버설 가구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과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당사자의 일상 속 불편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가구디자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식 개선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휠체어를 이용한 이동과 손힘이 약한 상태에서 물건을 잡는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이동과 물건 사용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기존 가구의 높이와 구조, 손잡이 형태, 접근 방식 등이 사용자에 따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보며 유니버설 디자인에 필요한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오후에는 진주시창업지원센터로 이동해 체험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를 실제 디자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팀별로 체험 결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구디자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 도면 초안 작성 방법과 재료 선정, 제품 구현 과정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설계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 역량을 익혔다.
권정숙 일머리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장애인식 개선 체험을 통해 사용자의 관점에서 불편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디자인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연계 창의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경험을 넓혀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