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은 지난 7월 20일 한마미래관 시청각실에서 국립창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경남 지역문제 해결과 정주환경 조성 리빙랩 아젠다 발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초고령화 등 경남지역이 직면한 정주 여건의 위기에 대응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선욱 RISE사업단장과 정석호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사업단 부단장을 비롯해 양 대학의 리빙랩 관계자, 시민사회 및 지방자치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남형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는 정은희 RISE사업단 지역협업센터장이 ‘정주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리빙랩’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정 센터장은 경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주환경 개선 방향과 핵심 아젠다를 제시하고, 청년이 지역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바지入Go’ 모델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청년 주도형 리빙랩 우수사례로 현호근 교수의 ‘문화 소외 학생을 위한 체험 활동형 多-올림(무지개)키트 개발’과 정성아 국립창원대 교수의 ‘지역을 잇고 문화를 실천하다: 문화 기반 리빙랩 스마트실천 학습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김지연 국립창원대 학생은 ‘노인의 주체성 강화를 통한 경로당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 하나되는 신월시니어’를 발표하며 대학 전공교육과 지역문제 해결을 연계한 성과를 공유했다.
2부 패널토론은 정은희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영옥 진해청소년수련관장, 조정림 마산YMCA 국장, 이순자 경남행복마을학교 센터장, 김연옥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젠다 발굴과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대학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정주환경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은희 지역협업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경남대와 국립창원대가 협력해 청년들의 지역문제 참여 의식을 높이고, RISE 체계에 기반한 실천형 교육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경남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리빙랩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