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최근 홍콩에서 ‘경영학부 해외 비즈니스모델 구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LINC3.0사업단 공유협업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학년도 글로벌 학과전공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영학부 재학생 10명은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메가쇼와 현지 시장조사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전개과정을 익혔다.
또 국내에서 캐릭터와 밀키트에 기반한 비즈니스의 특성을 파악하고, 홍콩 메가쇼를 통해 실물 확인 과정을 살피며 ▲관련 상품의 시장 출시 상황 파악을 위한 현장 답사 ▲홍콩대학 및 한인상공회 방문 등 상품 콘셉트 구축을 위한 시장 확인과 현지 한인기업으로의 해외 인턴십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영학부 권영훈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학부 학생들은 교과서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상품 콘셉트에 기반 한 해외 현장중심의 시장조사 의미를 확인하고 해외 상품전시회 방문을 통해 유능한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경남대학교 학생들의 해외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INC3.0사업단 박희운 글로컬공유협업본부장은 “글로벌 학과전공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대학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해외의 대학 및 기관과 초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번 사업과 같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