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KAIST 우주연구원(원장 한재흥)과 공동으로 ‘우주항공용 적층제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우리 대학,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파트너스랩, ㈜갓테크, ㈜에어로코텍이 속한 ‘우주항공 분야 경남특화 첨단제조기술 산학연 컨소시엄’과 KAIST 우주연구원과의 기술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우선 파트너스랩 유성호 연구소장이 ‘항공우주 부품 고도화를 위한 PBF 공정기술개발 및 적용사례’를, 한국재료연구원 박정민 선임이 ‘우주항공분야 적층제조 소재기술’을, ㈜갓테크 신현승 이사가 ‘항공우주 고온부품을 위한 첨단 적층제조 분말소재 개발현황’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손용 센터장이 ‘항공우주 부품 대형화, 정밀화를 위한 3D프린팅 공정지능화 연구’를, ㈜에어로코텍 황창훈 선임이 ‘우주항공 부품경량화를 위한 표면처리기술’을, 김세윤 교수가 ‘내산화코팅막의 고온 장기안정성 향상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정태욱 교수(RISE DAS 사업책임자)는 “경남지역의 첨단제조기술이 우주항공산업의 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전과 경남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KAIST 우주연구원 주최로, KAIST Space-K BIG CFSER, 방산R&D센터, RISE 디지털제조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KAIST 박기수 교수와 경남대 최정호 교수의 협력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