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공연영상학과 학생들이 지난 3월 15일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3·15의거 66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추모 합창을 선보였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 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화 운동으로, 이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이다. 매년 열리는 기념식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국립3·15민주묘지에서 거행됐으며,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정부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디지털공연영상학과 학생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창 공연을 통해 민주화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지훈 학생은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직접 마주하며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추모 합창에 참여하여 3·15의거의 가치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지털공연영상학과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체득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