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지역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학기 동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역량을 고교 교육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공 탐색에서 실험·실습, 심화 연구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전문교과 지원 프로그램’은 마산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실험’ 과목을 개설해 총 48시간 운영했다. 학생들은 생명과학 분야 주요 개념을 학습하고 직접 실험·실습에 참여하며 교과에 대한 이해와 탐구 역량을 높였다.
‘찾아가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교수들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공 소개와 진로 안내,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학기 동안 창원신월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5개 고교에서 총 46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1,05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관심 전공의 교육 내용과 관련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창원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프로젝트 멘토링’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물여뀌바늘 추출물의 항암활성 탐색 및 기전 연구’를 주제로 직접 탐구 과정을 수행했으며, 교수진은 연구 방향 설정부터 결과 정리까지 멘토링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연구 과정을 경험하고 자기주도적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서림 지역교육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의 교육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