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양일간 창조관 1층 평화홀 및 로비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일머리교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을 기반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및 일머리PBL 경진대회, 어드벤처디자인 및 표준현장실습 수기공모전, 현장실습 영상 공모전 등과 시제품 성과 전시회, 시상식 등 일머리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공학 부문, 자연과학·융합 부문, 인문사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92개 팀이 참여했다.
그 결과 ▲캡스톤디자인 공학 부문에는 ‘모션인식을 통한 AI 수어 통역기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전기공학과의 ‘수통’ 팀이 ▲자연과학 부문에는 ‘2024년도 디지털 혁신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을 주제로 발표한 작업치료학과의 ‘심박수 너 내 동료가 돼라’ 팀이 ▲인문사회·융합 부문에는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 함께해요! 우리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한 교육학과 ‘떡잎마을 방범대’ 팀이 각각 대상인 총장상을 수여받았다.
이어 일머리PBL 경진대회에는 학부 57개 팀과 대학원 4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에는 ▲‘초임교사의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건강한 교실을 위한 심리치료 기반 마음건강 매뉴얼’을 주제로 발표한 유아교육과 ‘냠냠연구소’ 팀이 ▲‘임상간호사의 자기효능감, 비판적 사고성향 및 의사소통 능력이 임상추론역량에 미치는 영향’를 주제로 발표한 건강과학과 간호학전공(대학원) ‘함께해YOU조’ 팀이 각각 총장상을 수여받았다.
어드벤처디자인 수기공모전에서는 ‘함께함으로써 느낀 책임과 성장의 순간들’ 을 주제로 수기를 작성한 일어교육과 1학년 강세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현장실습학기제 수기 및 영상공모전에서는 ‘상상 그 이상의 현장실습!’을 주제로 수기를 작성한 경영학부 4학년 김해진 학생과 ‘경상남도의회 제1기 대학생 인턴십 현장실습후기’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경영학부 4학년 박영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경남 RISE사업에 대비해 산학연협력을 통한 지역감동과 기업가형 대학구현에 부합하는 미래수요 인재양성으로 일머리특성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진대회로 발굴된 일머리 있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우수 작품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적 고도화 등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