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2024 경남콘텐츠페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이다. ‘2024년 제2회 경남 콘텐츠 페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경남대를 비롯해 마산대, 인제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소속 LINC3.0사업단, 경남콘텐츠산업협회,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산·학·관 협력을 통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유협업 지원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박희운 글로컬공유협업본부장은 “K콘텐츠분야는 이미 국내 대표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신산업군으로, 지역의 청년정주 관점에서 콘텐츠산업을 지원 및 경남지역의 주력인 제조업을 이어가는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대는 내년부터 이어지는 RISE사업을 통해 콘텐츠분야 교육 등의 상호 협력적 연계를 발굴하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