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11월 12일 마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에서 마산대 RISE사업단 취창업진로지원센터(센터장 최원혁)와 지역정주 기업 홍보 강화를 위한 ‘실전 메이커 창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대학의 학생들이 향후 지역 기업 및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와 굿즈에 대한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캐릭터 이미지를 섬유에 구현하는 자수기 활용법, 의류·소품 제작에 필요한 전사 프린팅 실습 등 실제 창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메이커 기술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류산업학과 김정우 학생(3학년)은 “전공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제품 개발에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타 대학 학생들과 협업하며 지역기업 홍보용 콘텐츠를 함께 제작한 경험을 통해 팀역량과 실전 일머리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현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양교가 공동 기획한 연계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캐릭터와 굿즈가 지역기업 홍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창업·메이커 교육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